호씨뇰의 끝에서
(The Point of Rossignol)
1904/ 46 x 56 cm /Oil on canvas/개인소장
테오 반 리셀베르그는 조르주 쇠라의 점묘화에 영향을 받은 화가 중 하나입니다.
쇠라의 점묘법보다 과감하고 강렬한 붓터치는 바다의 움직임을 활기차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호씨뇰의 끝쪽에 위치한 바다절벽에서 본 경치를 그린 이 그림에는 바위와 나무,
그리고 파도가 핑크빛이 감도는 여러 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테오필 " 테오 " 반 리셀베르그( Théophile " Theo " van Rysselberghe)
1862년 11월 23일 – 1926년 12월 13일
테오 반 리셀베르그(Theo Van Rysselberghe)는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전반에 걸쳐 활동을 전개한 벨기에 출신의 신인상주의 화가입니다.
주요 작품으로 '돛단배와 강 하구'(Voiliers et estuaire, 1892년~1893년경),
'키잡이'(L'homme a la barre, 1892년), '해안 풍경'(Coastal Scene, 1892년경)이 있습니다.
INTERIOR TIP
어슴푸레한 빛이 물든 바다의 몽환
새벽녘의 어슴푸레한 빛, 혹은 밤과 가까워진 시간대의 푸른 빛이 감도는 바다가 보입니다.
얼핏 핑크빛이 감돌고 있는 절벽의 끝은 다양한 파스텔톤 색채로 이루어져 몽환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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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씨뇰의 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