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ne cahen d'anvers, little irene
(이레느 깡 단베르양의 초상)
65 cm × 54 cm/Oil on canvas/ E.G뷔를레 재단 박물관, 스위스
르누아르는 파리의 유대인 가족들을 위한 초상화를 자주 그렸습니다.
파리에서 가장 부유한 유대인 은행가 중 하나인 깡 단베르가도 르누아르에게 의뢰를 맡겼습니다.
세 딸중 장녀인 이레느의 초상화는 흔히 리틀 아이린이라고도 불리며,
오늘날 르누아르의 걸작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 Auguste Renoir)
1841. 2. 25. - 1919. 12. 3.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로,
‘벽에 걸어놓은 그림은, 사람의 영혼을 맑게 씻어주는
환희의 선물이 되어야 하고 즐겁고 유쾌하고 예쁜 것이어야 한다.’라는
모토를 가질 만큼 아름다운 것을 특히 좋아했습니다.
‘색채의 마술사’라고 불리기도 하는 그는
주로 밝은 색과 부드러운 붓놀림으로 인물화를 즐겨 그렸습니다.
여성의 육체를 묘사하는 데 특출 났으며 풍경화에도 뛰어났습니다.
그림 전체가 화사하고 부드럽다. 이 화풍이 워낙 개성적이라 ‘따뜻한 화가’의 대명사로 꼽힙니다.
그림의 선이 없이 보들보들하게 그린 것, 화사함은 유지하되
물감을 덧칠하고 자글자글하게 그린 것, 두 가지 타입의 화풍을 보입니다.
그는 여성의 육체를 묘사하는 데 특출 났으며 풍경화에도 뛰어났습니다.
그림 전체가 화사하고 부드럽다. 이 화풍이 워낙 개성적이라 ‘따뜻한 화가’의 대명사로 꼽힙니다.
그림의 선이 없이 보들보들하게 그린 것, 화사함은 유지하되
물감을 덧칠하고 자글자글하게 그린 것, 두 가지 타입의 화풍을 보입니다.
INTERIOR TIP
마음에 안정을 주는 시원한 초록빛과 유유자적한 수련의 연못
조용히 흐르는 물은 살며시 흔들리는 나뭇잎을 투명하게 비추고, 분홍 꽃들은 틈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한여름의 청록색은 노란색과 조화를 이루며 그림 가득 청명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파리의 한적한 여름과 물에 반사된 투명한 초록빛. 가만히 보고있노라면, 그림 너머 살랑이는 바람까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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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느 깡 단베르양의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