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지베르니 정원
Irises in Monet's Garden
1990/32.1 x 36.5" (81.6 x 92.6 cm)/Handmade Oil Painting/Impressionism/Musee d'Orsay
모네가 지베르니에 있는 정원에서 생애 마지막 30년 동안 그린 많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평면을 가로질러 대각선으로 그려진 보라색과 분홍색의
다양한 색조의 홍채들이 눈에 띕니다.
꽃은 나무 아래에 있어 색의 톤이 바뀌며 얼룩덜룩한 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무 너머로는 모네의 집이 살짝 보입니다.
클로드 모네(Claude Oscar Monet)
1840. 11. 14. - 1926. 12. 5.
모네는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로 ‘빛의 화가’라 불립니다.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중 한 사람으로, 그의 작품 《인상, 일출》에서 ‘인상주의’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했습니다.
1890년 이후부터 하나의 주제로 여러 장의 그림을 그리는 연작을 많이 제작했습니다.
연작을 통해 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잘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태양이 뜨고 질 때까지 캔버스를 바꿔가며 하나의 대상을 그렸고,
하루 종일 빛을 직접 보며 작업하느라 시력을 잃었다고 전해집니다.
INTERIOR TIP
향긋한 향이 퍼지는 것 같은 착각을 주는 그림
화사하게 피어난 보랏빛 꽃들이 아름답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싱그럽고 향긋한 향이 퍼질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화사하게 바꾸고 싶은 공간에 그림을 걸어서 내 집안에서 모네의 정원을 거닐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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