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빈센트 반 고흐
1888/ 72.5 x 92 cm / Oil Painting / Post-Impressionism / Musee d'Orsay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작품에서 밤하늘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발트 블루로 채색된 하늘은 다소 즉흥적인 방식으로 넓은 붓에 의해 강렬하게 칠해져있습니다.
북두칠성을 포함하고 있는 큰곰자리 모티프는 밤하늘에 넓게
자리잡고 있는데 방사형으로 칠한 별의 가운데 부분에
흰색 물감을 튜브에서 직접 짜내어 발라 하이라이트 효과를 줍니다.
이렇게 운집되어 있는 밤하늘의 별무리들 중에서 몇 개는
마치 꽃과 같은 모양으로 생생하게 그려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03.30~1890.07.29
빈센트 반고흐는 네덜란드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입니다.
37년의 짧은 생애 중 단 10년 간 그림을 그렸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화가입니다.
초기 작품은 어둡고 칙칙한 색조, 후기 작품은 표현주의의 경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파리로 이주하며 인상주의로부터 큰 영향을 받아
밝고 강렬한 색감의 화풍으로 바뀌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20세기 미술운동들, 특히 야수주의와 독일 표현주의의 발전에 토대를 제공했습니다.
INTERIOR TIP
고흐가 그려낸 아름다운 별밤
고흐는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은 언제나 나를 꿈꾸게 하는구나’라고 말했습니다. 불안과 근심이 많은 분들은 이 그림을 걸어보세요. 샛노란 별빛은 그대로 내려앉아 당신을 화사하게 비추고, 따뜻한 밤의 어둠과 잔잔한 물결에 마음이 평안해질 겁니다. 아를의 강가는 꿈의 길라잡이가 되어 당신을 응원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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